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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전시 평생교육 책임자 정례협의회

기사입력 2024.04.09 17:19 조회수 1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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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시민명예학위제와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2024년 대전시 평생교육 책임자 정례협의회>가 3월 29일 개최돼 평생교육 책임자들이 대전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고민하는 현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시민들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보다 <대전시민대학>이라는 이름에 더 친숙한데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의 중추 기관으로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2019년 이후 5년만에 열리는 <2024년 대전시 평생교육 정례협의회>에서는 어떤 안건들이 있을지 평생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무척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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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원 본관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정례협의회에는 시청, 교육청, 5개 구(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그리고 진흥원 관계자들이 모였습니다. ‘평생교육 활성화’라는 화두 하나로 대전시의 평생교육기관을 담당하고 있는 책임자들이 한곳에 모인 것입니다.

     


    "우리 진흥원에서 대전 시정의 목표를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시민명예학위제도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평생학습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방향성을 모색하면서

    일류시민이 살아가는 평생학습 도시 대전을 만드는 여정에 함께 하길 기대합니다. "

    최선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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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 대전시장은 직접 회의에 참석하지 못 했지만 영상을 통해 대전 시민명예학위제의 시작으로 누구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일류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습니다.

     

    <2024년 대전시 평생교육 책임자 정례협의회> 안건은 크게 2가지였습니다. 대전 시민명예학위제 추진계획과 대전광역시 평생학습도시 선포입니다.

    대전 시민명예학위제는 연초부터 큰 화제였습니다. 대전광역시 평생교육 진흥조례가 개정되면서 진흥원과 대전시 평생교육기관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한 시민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성취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평생교육 통합서비스 공급 및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대전광역시 평생교육 진흥 조례 개정안은 다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 대전시민대학의 장은 대전광역시장으로 한다.

    ▲ 시장은 대전시민대학이 운영하는 평생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시민명예학위 수여 인정요건을 갖춘 학습자에게 시민명예학위를 수여할 수 있다.평생학습 이수시간을 바탕으로 일정 기준이 되면 평생학습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시민명예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입니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대전 시민명예학위제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대전 평생학습이력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민명예학위제는 비공인 학사제도입니다.

    대전의 평생교육기관에서 받은 모든 학습이 하나로 통합·관리되고, 지속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게 하는 목표를 제시해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또 하나의 주제는 대전광역시 평생학습도시 선포입니다.

    대전형 평생학습이력 및 시민명예학위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홍보하여 참여토록 하고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대전광역시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하고자 합니다. "

    -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담당자 -

    대전광역시가 더 진취적인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무척 기대 됩니다.

     

    선포식은 대전시와 5개 자치구 평생학습도시 MOU체결, 선포문 선언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새비전 선포, 대전 평생교육 세미나와 평생학습 축제를 통한 홍보, 체험 및 교류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2024년 대전광역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 큰 도약을 위한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대전시 각 유관기관들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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