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웹데일리]

 

시립목동청소년센터(관장 김진명)는 ‘2024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요구조사 분석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요구조사는 양천구 목동(47.5%)과 신정동(27.1%), 신월동(25.4%)에 거주하는 청소년 5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가장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센터의 프로그램은 요리체험(18.2%)이었으며, 이어서 스포츠 활동(17.2%), 동아리 활동(11.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가장 관심 있는 강좌형 프로그램으로는 4차산업 분야의 프로그램이 21.3%로 가장 높게 조사됐고, 스포츠 활동의 경우 스포츠 대회 참여를 통한 활동(23.9%)이 참여 형태에 상관없다(29.7%)는 의견에 이어 응답률이 높았다.

청소년센터가 진행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 외에 청소년들의 여가활동 실태에 대한 조사 또한 함께 진행됐는데, 양천구 지역 청소년들의 주중 평균 여가시간은 2시간 이내(38.3%), 주말 평균 여가시간은 5시간 이상(31.6%)이 가장 많았고, 주로 여가시간을 보내는 장소는 집(64.5%)과 오락시설, PC방, 노래방(9.5%)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립목동청소년센터에서 현재 운영 중인 청소년전용공간에 대한 요구조사 결과, 61.1%의 응답자가 청소년전용공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용하고 싶은 콘텐츠로는 게임기(26.3%)와 휴식할 수 있는 힐링공간(20.5%), 보드게임카페(15.0%)를 많이 뽑았다. 이에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전용공간을 센터 안쪽 공간에서 로비로 이동시켜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이고,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추가해 청소년만의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외에도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2024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요구조사 결과에 맞춰 지역의 청소년이 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해 요구를 충족하고자 지속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이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스포츠활동과 대회형 활동을 접목한 ‘청소년 농구리그’를 기획해 서울시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리그 경기를 운영 중이며, 초등자치단 ‘윙즈’, 멘토링봉사단 ‘STEP UP’, 환경동아리 ‘Earth Together’를 신규 동아리로 개설해 청소년 동아리활동을 확대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의 의견과 요구를 반영한 청소년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요구조사의 문항과 결과는 시립목동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소개

시립목동청소년센터(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143)는 한국청소년재단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설립된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사업 및 프로그램, 생활스포츠, 평생교육 등 다양한 사업 운영과 쾌적한 시설을 제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청소년사업팀 최소미 팀장 02-2642-1318(내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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